도널드 트럼프, 취임 당일 중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추가 관세 서명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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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승리한 후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비전통적인 정치 경로를 걸으며 큰 논란과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2020년 대선에서는 재선에 도전했으나,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2024년, 대선에 다시 출마하여 당선된 트럼프는 취임 당일 중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추가 관세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전 그의 임기 동안 무역 정책을 중요한 부분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는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2018년부터 트럼프 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약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해당합니다.

목표와 효과:
트럼프는 이러한 관세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지적 재산권 침해, 그리고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로 인해 미국 소비자와 기업이 가격 상승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중국과의 협상:
2020년 1월,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1단계 무역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에서 중국은 미국 제품에 대한 구매를 약속했지만, 일부 관세는 여전히 유지되었습니다.

또한 멕시코와의 무역 관계에서 추가 관세를 부과할 위협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2019년 5월, 트럼프가 멕시코에 대해 중단 없이 수입되는 모든 멕시코산 제품에 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한 사건입니다. 이 조치는 주로 멕시코의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압박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트럼프는 멕시코가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관세는 매달 5%씩 증가하여 최대 25%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트럼프의 이 위협은 멕시코의 불법 이민자 차단 조치를 강하게 요구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멕시코 정부에 압박을 가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서명 및 협상:
서명: 트럼프는 2019년 6월 10일, 행정명령에 서명하여 멕시코와 협상에 실패할 경우 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관세는 매달 5%씩 증가하며, 최종적으로 25%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협상 및 합의: 멕시코는 이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 및 더 강력한 국경 통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결과, 트럼프는 멕시코와의 협상이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하고 추가 관세 부과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협정은 멕시코가 이민자들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는 약속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트럼프는 추가 관세 부과를 실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트럼프가 관세를 외교적 압박 수단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미국 우선" (America First) 정책의 일환으로 이민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의 방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리하여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현재, 마약 유입 및 불법 이민 문제 대응을 이유로 내년 1월 20일 취임 당일에 중국에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선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면서 미국은 범죄와 마약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유입되고 있다. 나는 내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에 서명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